9일 개막 화천산천어축제 주말 예약 매진… 인기 실감
수정 2010-01-06 00:00
입력 2010-01-06 00:00
화천군 제공
산천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산천어 얼음낚시는 선착순 현장 접수 낚시터 9000석과 온라인 가족 예약 낚시터 3000석으로 나뉘는데 화천천 얼음 벌판에 지름 25㎝의 구멍을 뚫어 산천어를 낚아 올리는 방식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 낚시터는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이 9000명으로 개장 이전인 오전 7시부터 수천명의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해 주말에는 대개 오전에 접수가 마감된다. 가족 얼음낚시터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평일에는 1인당 1만원, 주말에는 1만 2000원이다. 그러나 1인당 5000원을 농촌사랑 나눔권으로 돌려주고 있어 실질적인 입장료는 5000원이다.
한편 산천어축제는 겨울축제로 처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아시아 3대 겨울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겨울도시 가입국 세미나 개최와 동남아 관광객 유치, 타임지 등 해외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을 통해 산천어축제의 국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갑철 군수는 “올해도 100만명 안팎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천어축제의 노하우를 다른 지역 겨울축제에도 전수해 주는 등 상호 발전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1-06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