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가면 역대대통령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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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14 00:30
입력 2010-01-14 00:00
옛 대통령 전용별장인 충북 청원군 문의면의 청남대에 역대 대통령들의 동상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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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에 세운 역대 대통령 동상. 왼쪽부터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충북도 제공
청남대에 세운 역대 대통령 동상. 왼쪽부터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충북도 제공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4일 3000㎡ 규모로 조성된 대통령광장에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등 역대 대통령 9명의 동상 제막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동을 소재로 제작한 이 동상은 실재 인물과 크기가 같다.

대통령광장에선 타일로 그려진 청와대, 백악관 등 세계 9개국의 대통령궁과 왕궁을 감상할 수 있다.

관리사업소는 또한 청남대 별장 본관에서 대통령광장으로 가는 사이 길에는 산책 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 골프 치는 노태우 전 대통령, 조깅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 독서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자전거 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청남대를 이용한 전직 대통령 5명이 평소 즐겼던 운동이나 취미를 소재로 한 유리강화섬유 조형물을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대통령광장과 동상을 제작하는 데 총 8억원이 투입됐다.”며 “대통령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1-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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