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산단에 위그선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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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02 01:08
입력 2010-02-02 00:00
전북 군산시 군장국가산업단지에 미래형 초고속 해상수송 수단인 중·대형 위그선 생산기지가 건설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비응도동 9만 7831㎡에 윙쉽중공업㈜, 윙쉽테크놀러지 등 위그선 관련 5개 기업과 생산협동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내년 7월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협동화단지 생산·조립공장을 건립한다.

윙쉽중공업은 우선 군산자유무역지역 4만 3000㎡에서는 40~150인승 중형위그선을 생산하고 비응만과 인접한 협동화단지에서는 200~350인승 대형 위그선을 설계·생산한다. 올 하반기 자유무역지역 내 생산공장에서 40인승 1호선 건조를 완료해 출시하고 350인승은 내년 중반기 1호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350인승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전시 및 시범 운항을 하고 이후 양산단계에 돌입한다.

한편 한국해양연구원 출신 석·박사급 고급기술인력으로 구성된 윙쉽중공업은 대형 위그선 개발에 필수적인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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