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DMZ 세계적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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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20 00:36
입력 2010-02-20 00:00
강원 DMZ가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강원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DMZ 이미지와 브랜드 관리계획을 비롯해 미디어·투어 개발, 홍보마케팅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DMZ 관광명소화를 위해 철원 평화문화광장과 화천 평화의 댐, 인제 평화생명동산, 양구 펀치볼, 고성 DMZ박물관 등 기존에 만들어 놓은 명소를 활성화하는 한편 철원 역사의 다리, 화천 평화의 강, 인제 생명 배움터, 양구 생명의 못, 고성 희망의 도로 등 새로운 명소를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또 철원 이태준 문학 트레일과 화천 파로호 트레일, 인제 대암산 용늪 트레일, 양구 두타연·펀치볼 트레일 등 트레일 코스를 비롯해 템플스테이와 병영캠프 등 DMZ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술·행정·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DMZ 지속가능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글로벌 DMZ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사업이 2015년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면 3223억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18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생태 보고인 DMZ는 앞으로 무궁무진한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DMZ의 새로운 역사적 해석을 통해 캐릭터를 발굴하고 ‘스토리 텔링’형 관광상품을 개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2-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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