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소음 규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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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15 00:22
입력 2010-03-15 00:00

6월까지 운영방향·사용기준 등 정해

서울시가 시청 앞 서울광장 소음 규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그동안 서울광장 사용을 둘러싼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의견을 수렴, 6월까지 서울광장의 운영 방향과 사용 기준 등을 만들기로 했다.

대형 집회가 자주 열리는 서울광장의 특성을 감안, 과도한 시설물 설치와 소음을 규제하고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등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정할 방침이다. 따라서 서울광장에서 지나친 소음이 발생하는 집회나 시설물을 지나치게 많이 설치하는 집회 사용 허가가 취소된다.

또 광장 사용 허가 기준과 신청 가능 일자 등을 서울시 신청사 전광판이나 홈페이지에 공개, 집회 허가와 관련한 논란을 없앨 계획이다.

시는 또 서울광장은 대규모 행사, 청계광장은 소규모 행사, 광화문광장은 역사적 행사를 각각 수용하도록 정체성을 확립하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3-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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