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슈퍼 젖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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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14 01:06
입력 2010-04-14 00:00

6번출산 9만 7069㎏ 우유 생산

‘젖소 한 마리가 한 평생 생산하는 우유의 양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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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가장 많은 우유를 생산한 젖소(홀스타인)를 조사한 결과 제주 애월읍 지헌목장의 슈퍼젖소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 11월 태어난 이 젖소는 그동안 6번 출산하여 모두 9만 7069㎏의 우유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들이 우유 48만 5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제주지역 초·중·고교생 9만 4836명이 5일 동안 마시고도 1만 1000개가 남는 엄청난 양이다. 이 슈퍼젖소는 앞으로도 1만㎏가량의 우유를 더 생산할 것으로 보여 생애 우유 생산량이 10만㎏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젖소의 수명은 보통 7~8년 정도이며, 3세 초산 이후부터 젖을 본격 생산한다. 보통 생애 3번 정도 출산하면서 3만㎏의 정도의 우유를 생산한다. 그동안 역대 최대 착유량은 2007년 경기 양주 연산목장의 슈퍼 젖소가 기록한 14만 9446㎏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4-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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