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도로 안심하고 타세요
수정 2010-04-22 00:00
입력 2010-04-22 00:00
서울시는 한강변을 따라 설치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분리공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까지 안전 시설물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한강공원 곳곳에 자전거 규정 속도인 시속 20㎞를 알리는 원형 표지판 74개를 설치하고, 건널목 표지판 130개, 보조 표지판 62개 등 총 266개의 표지판을 세울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 도로 중 건널목이 눈에 잘 띄지 않는 68개 구간은 컬러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일부 내리막길 급경사 구간에는 밝은 색상으로 도색하고 가로방향 홈을 파기로 했다. 또 보행자가 많은 건널목 9개 구간에는 자전거 전용 점멸 신호등도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분리만으로도 안전사고가 40% 이상 줄어들 것”이라며 “시설물 확충과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병행해 선진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4-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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