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늘어 웃는 무안공항
수정 2010-04-28 00:00
입력 2010-04-28 00:00
제주·오사카 노선 등 재개
조만간 일본 오사카와 제주 노선이 부활하고, 4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는 대형 항공기 이착륙도 가능하게 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F1자동차경주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형 전세 항공편 운항을 건의해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무안공항의 대형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각종 공항시설과 장비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한 뒤 공항운영규정 변경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B747급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게 됐다.
또 다음달 효도관광과 수학여행 등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제주와 일본 오사카 노선이 재개된다.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는 다음달 8일부터 무안~ 일본 오사카 노선과 무안~제주 노선에 각각 취항한다.
무안~제주 노선의 경우 수·금·일요일 등 3편이 무안을 출발하고, 화·목·토요일 등 3편이 도착한다. 항공료는 주중 5만 5000원 주말·공휴일 6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한항공도 5~8월 넉달간 무안~오사카 부정기 국제선을 운항한다. 이 노선은 항공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정기노선으로의 전환도 점쳐지고 있다.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4-2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