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전청사에선…] 철도노사, 임단협 인준투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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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26 00:00
입력 2010-05-26 00:00
철도 노사가 14일 체결한 임단협에 대한 철도노조 조합원 인준투표가 25일 시작됐다. 또 공직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에 변화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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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투표는 집행부 신임투표

27일까지 진행될 임단협 인준투표는 그동안 교섭을 진행한 집행부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을 띠고 있어 철도노조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는 단협 내용 중 조합활동과 관련해 일부 양보가 있었지만 노동조건을 최대한 지켜냈다는 점에서 가결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사측 역시 노사가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협이 14일부터 발효돼 부결되더라도 얻을 게 없을 뿐 아니라 자칫 ‘노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노사 모두 원치 않기 때문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새로운 단협이 발효됨에 따라 2년간은 평화유지기간으로 교섭요구를 할 수 없다.”면서 “다만 임금교섭은 매년 진행된다.”고 말했다.

●“몸을 움직여 마음을 전한다”

조달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7일 대전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공부방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대전청사 및 야구 관람에 나선다.

공부방 학생들의 가정형편을 감안해 어린이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조사해 프로그램도 짰다. 초청 어린이들은 홍보관 등을 둘러본 뒤 오후 6시30분 한밭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넥센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공직협은 그동안 복지시설에 교복을 전달했으나 이번에는 야구 관람으로 전환했다. 행사에는 직협 임원과 조달청 봉사동호회원 등 20여명이 도우미로 참가한다.

최도환 직협회장은 “노대래 청장이 관심을 보이면서 공직협이 아닌 조달청 이름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형식적인 성금 전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5-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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