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물축제 통합한다
수정 2010-07-07 00:54
입력 2010-07-07 00:00
예산절감 차원서 검토
6일 시에 따르면 박맹우 시장이 최근 업무보고회 자리에서 “1개월 남짓 사이를 두고 태화강변에서 고래축제와 물축제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이 낭비가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두 축제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고래축제는 정부에서 주시하고 있는 울산만의 차별화된 축제이고, 물축제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기 때문에 두 축제의 장단점을 살펴서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남구 및 고래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등과 축제 통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까지 시와 동구가 각각 개최했던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과 조선해양축제를 통합해 지난달 26∼28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었다.
박 시장은 “물축제와 고래축제는 내용이 좋지만 태화강변에서 1개월여 사이에 잇따라 텐트 치고, 공연하고, 불꽃놀이를 하기 때문에 낭비가 심해 보인다.”라면서 “두 축제의 장점을 살려 통합하면 낭비를 줄이고 시민의 호응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7-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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