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화면 볼 사람이 있어야지”
수정 2010-07-29 00:30
입력 2010-07-29 00:00
전담인력이 없다 보니 각급 학교에서는 편의대로 교사와 행정실 직원, 교감까지 나서 화면을 번갈아 확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업과 각종 업무 등으로 제대로 모니터링이 되지 않은 데다, 특히 퇴근시간 후에는 기계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CCTV 화면을 관리할 장소 역시 마땅치 않다. 상당수 학교가 행정실이나 교무실에 모니터를 설치해 놓고, 교직원들이 업무를 보면서 모니터까지 살펴보도록 해 체계적인 집중 감시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담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니터를 감시하는 전담요원이 배치돼야 하겠지만 예산이 부족해 힘들다.”며 “일선 교장들에게 교무보조 등의 인력을 활용해 자주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영의 묘를 최대한 살리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7-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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