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짜리 부산디자인센터 체험관 하루 20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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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1-18 15:12
입력 2010-11-18 00:00
30억원을 들여 조성한 부산디자인센터 체험관의 이용률이 저조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주환 의원은 18일 부산디자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08년 11월 30억원을 투입해 개관한 디자인센터 체험관에 지난해 하루평균 15명이 이용했고,올해도 하루 20명만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런 저조한 이용률은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으로 결국 거액의 세금만 낭비한 셈이 됐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과 각종 홍보물,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려고 22억원을 들어 구축한 디자인센터 내 장비지원실도 월평균 13.8시간만 이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런 저조한 실적에도 장비지원실을 운영하는 데 올해만 1억1천500만원의 운영예산이 투입돼 사실상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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