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대피소는 문화휴게실
수정 2011-11-25 00:30
입력 2011-11-25 00:00
책·컴퓨터·당구대 등 비치 “3시간 대피훈련때 책봐요”
지난해 11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당시 기능 부실을 지적받았던 주민 대피소가 차갑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아늑하고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연평초등학교 대피소 역시 도서 등을 갖추고 ‘희망대피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피소 한쪽에는 대피 때 어린이들이 취침할 수 있는 목조로 된 2층 시설, 미니 농구대, 장난감 등이 마련돼 있으며 바닥에는 열선을 깔아 겨울에도 대피가 가능하게 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11-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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