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도 ‘상생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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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19 00:00
입력 2012-01-19 00:00

경북지사·대구시장 새달 교환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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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PK)발 상생행정이 대구·경북(TK)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18일 김범일(오른쪽) 대구시장과 김관용(왼쪽) 경북지사가 상대 기관을 방문해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시청과 도청이 2㎞ 거리를 두고 같은 대구시내에 있지만 단체장 교환 특강은 처음이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의 ‘일일 교환근무’에 이은 광역지자체 간 상생협력 성과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다음 달 20일 대구시 직원을 상대로 특강을 한다. 김 지사는 평소 가지고 있던 철학과 행정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구와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할 예정이다. 같은 달 24일에는 김 시장이 경북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한다.

이날 대구시와 경북도 간부공무원 40여명이 대구시내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 유치한 2015년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방안 등 두 지역의 발전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자연스럽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시와 도는 2006년부터 대구경북 경제 통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지난해 말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지금까지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우호 증진과 소통의 기회를 대구와 경북이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1-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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