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원처리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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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02 00:00
입력 2012-02-02 00:00
정부의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온라인 정부민원 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39개 중앙행정기관 민원 19만여건 가운데 민원처리 기간에 답한 비율이 99.8%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99.3%) 및 직전 3분기(99.6%)와 비교해 점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가장많은 경찰청 100% 달성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등 19개 중앙부처는 민원 처리 기간을 100% 지켰고, 99% 이상 준수한 부처는 국토해양부 등 18개 기관이었다. 특히 민원 건수가 2만 9000건으로 가장 많았던 경찰청이 100%를 달성했고, 2만건 이상의 민원이 쏟아진 국토해양부, 국방부도 99.9%의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을 보였다.

●외교부·교육부 또 최하위 불명예

지난해 3분기 조사에서 민원 처리 기간을 가장 지키지 않았던 외교통상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에도 각각 97.7%, 98.0%로 낮아 정부 부처 중 최하위 기관의 불명예를 안았다.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은 2007년 93.9%→94.2%(2008년)→97.4%(2009년)→99.2%(2010년)→99.6%로 매년 개선되고 있다. 윤성용 권익위 국민신문고담당관은 “준수율 하위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 기간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2-02-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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