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중앙차로 정류소 흡연땐 10만원
수정 2012-02-21 00:36
입력 2012-02-21 00:00
서울시, 339곳서 과태료 부과
시는 지난해 12월 시내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339곳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3개월간 계도·홍보 활동을 마친 끝에 이같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또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시공원 1910곳을, 내년에는 가로변 정류소 5715곳을, 2014년에는 학교정화구역 1305곳을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시 면적의 약 21%(128.4㎢)가 금연구역이 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환승센터 등 26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서 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는 시·구 공무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1900여명이 참여해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과 야외 금연구역 확대 계획을 알린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려는 금연정책 확대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2-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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