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은 ‘사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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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05 00:00
입력 2012-05-05 00:00

두 달에 한 번꼴 고장·운행정지

개통한 지 불과 1년 5개월여 만에 서울~춘천을 오가는 경춘선 전철이 잦은 고장과 운행 중단으로 ‘사고전철’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경춘선이 2010년 12월 개통 이후 지금까지 평균 두 달에 한 차례꼴인 여덟 번 멈춰 서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춘천행 전철이 퇴계원역에서 기관 이상으로 멈추는 바람에 승객들은 17분가량 기다려 다음 열차를 타야 했다.

스크린도어 등 안전시설이 없어 전철이 비상정지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2일 오후 2시 53분쯤 남춘천역 인근 선로에 이용객이 갑자기 뛰어들어 전철이 비상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춘천역 관계자는 “사람이 선로로 뛰어들 수 없도록 앞으로 CCTV를 활용해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5-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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