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건강 수호천사’ 방문간호사 떴다
수정 2012-06-06 00:00
입력 2012-06-06 00:00
의료취약계층 간호·청소·말벗까지… 4명이 2400가구 돌봐
의료취약계층을 내 몸같이 돌보는 방문 간호사들이 광진구 중곡동 일대에 나타났다.
세 아이 엄마인 김미정(가명)씨는 “3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생계를 위해 온갖 궂은일을 다 하다가 우울증을 겪었지만 방문간호사를 만나 병원에 갔다 오고 청소며 빨래, 방역 등 도움을 받고 나서는 집안 분위기도 환해졌다.”고 말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방문간호사는 간호뿐 아니라 독거노인 말벗으로 딸, 며느리 노릇까지 하고 청소·빨래 등 집안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여기에 병원이나 복지시설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봐 연계해 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6-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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