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아이들 교육·안전에 큰 기대”
수정 2012-07-02 00:00
입력 2012-07-02 00:00
총리실 총무과 강지은 주무관
아이들을 쾌적한 주거 환경과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무엇보다 강씨 가족에게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는 “주차장이 다 지하에 배치돼 있어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뛰놀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첫째 아들 강호도 책 없이 등교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최첨단 21세기형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알고 무척 자랑스러워한다고 강씨는 말했다. 벌써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세종시로 이사 가게 됐다고 자랑할 정도란다. 마석에서 세종로 청사까지 출퇴근하는 강 주무관은 세종시로 가면 하루 1시간 30분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분양 추첨에 계속 떨어져 당분간 전세를 살아야 할 처지지만 도시 절반가량이 녹지인 녹색 도시에서 살게 된 점도 강씨 가족들을 들뜨게 한다.
강 주무관과 남편 모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그렇지만 자신들이 최첨단 환경생태 도시의 첫 세대로 아이들과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가게 됐다며 기대에 가득 차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2-07-02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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