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관 함께 어린이집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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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29 00:00
입력 2013-03-29 00:00

구립 ‘종로 생명숲’ 6월 착공… 내년 평창동에 개원

종로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어린이집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평창동에 구립어린이집인 ‘종로 생명숲 어린이집’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평창동에는 구립어린이집이 없다. 이에 따라 구는 999㎡ 규모의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은 부지에 어린이집을 주도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은 오는 6월 착공해 지상 3층 규모로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원아를 모집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46억원이 소요돼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25억원을 지원받았지만 나머지 건립비와 운영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고민하던 터였다. 지난해 구는 재단의 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했고, 지난 1월 최종 선정돼 건립예산 15억~2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예산 부족으로 자칫 좌초될 뻔했던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저출산 해소와 미숙아 지원사업, 자살예방 사업,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사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도움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평창동에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3-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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