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문 -행정 교류’ 활성화
수정 2013-05-09 00:46
입력 2013-05-09 00:00
시립대·서울연구원 교환근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이번 달 중 기관별 공식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정식 교환근무에 들어가게 되고 올해에는 8명 수준으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교환 근무 대상은 주로 정책과 학문의 연관성이 높은 분야 위주다. 가령, 시 공무원은 시립대 객원·초빙교수로 가서 행정·교통·토목 분야 연구 활동을 벌인다. 거꾸로 시립대 교수는 시로 건너와 국제교류사업단장·재정사업단장·조세분석자문관·교통정책자문단장 등으로 활동한다. 연구원도 복지·경제 등 전문분야를 살릴 수 있는 부서에 배치돼 현장 경험을 쌓게 되고, 시 공무원도 연구진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교환근무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하되, 필요 시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환근무에 따른 파견이 인사상 불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부서배치에 교환근무 경력을 고려하고, 근무평가 때도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5-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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