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통산업 비중 지역총생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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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08 00:00
입력 2013-08-08 00:00
산업도시 울산의 유통산업 비중이 제조업뿐 아니라 서비스업보다 낮아 소득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7일 발표한 ‘울산 지역 유통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2007~2011년 5년간 통계)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5년간 울산 지역 유통산업 연평균 생산액은 1조 3000억원으로 지역총생산(GRDP)의 3.7%에 그쳤다. 이는 제조업(65.8%)과 생산자서비스업(12.5%), 개인서비스업(6.1%) 비중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실제 2011년 울산 지역 1만 8000개 유통업체는 14조 9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업체당 평균 8억 2000만원을 기록, 업체당 전국 평균 매출액 10억원에도 크게 밑돌았다. 특히 울산 지역 유통산업의 GRDP 대비 부가가치 비중 3.7%는 전국 평균 8.7%의 절반에도 못 미쳐 꼴찌 수준이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3-08-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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