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심해공학 수조 부산 생곡산업단지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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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26 00:04
입력 2013-11-26 00:00
부산시는 25일 강서구 생곡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심해공학 수조를 짓는다고 밝혔다. 시는 부지 확보 등의 절차가 끝나면 내년 10월쯤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심해공학 수조는 조류, 파도, 바람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심해저 자원개발용 해양플랜트의 운동 특성을 축소된 모형을 이용해 분석하는 해양플랜트산업의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길이 100m, 폭 50m, 수심 15m의 세계 최대 규모로 3000m까지 심해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총사업비는 839억원으로 정부가 465억원(산업통상자원부 265억원, 해양수산부 200억원)을, 시가 부지 매입비 109억원을 부담하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가 265억원을 출자한다.

이와 관련해 시와 산업부, 운영연구기관(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선 3사는 27일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심해공학 수조 건립과 운영·발전 방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11-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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