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 국민안전정책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
수정 2015-02-12 17:50
입력 2015-02-12 17:50
여정연, 여성·가족·보육 분야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 의견 조사 결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전국 성인 11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여성·가족 분야 및 보육 관련 국민안전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이 35.1%로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선택됐다. 여성은 41.6%, 남성은 28.9%가 이 항목을 꼽았다. 이어 ‘학교폭력 및 학생 위험 제로 환경 조성’(19.6%),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18.6%),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강화’(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 과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으로 응답자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대’(35.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근로자 자녀 양육 여건 조성’(22.6%),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및 다양화’(14.8%), ‘부모 선택권이 보장된 맞춤형 보육서비스’(1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명선 여성정책연구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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