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36시간 연속 타설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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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15-12-09 14:54
입력 2015-12-09 14:54
 부산항 개항 이후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연속 타설이 진행됐다.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101층 해운대 엘시티 더샵 시공 업체인 포스코건설은 9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동안 타설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매트기초 콘크리트는 가로 82.6m, 세로 86m, 높이 5m 규모이다. 타설량은 레미콘 3715대 분량에 해당하는 2만 2290㎥에 달한다. 이는 전용면적 85㎡ 아파트 24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물량으로, 부산항 개항 이후 최대 규모이다.

 지역 레미콘업체 10개 사가 콘크리트 물량을 조달하며, 타설 기간 동안 레미콘 차량 3715대, 펌프카 10대, 비상대비 구급차 1대, 살수차 2대 등 장비와 700여명이 동원된다.

 포스코건설은 36시간 연속으로 타설하는 이유에 대해 “쉽게 굳어버리는 콘크리트의 특성상, 시차를 두지 않고 일시에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기초의 안정성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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