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강하늘 “나와 싱크로율 안 맞아” 연기 고충..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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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3 22:47
입력 2016-02-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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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강하늘
‘좋아해줘’ 강하늘
‘좋아해줘’ 강하늘

영화 ‘좋아해줘’에 출연한 배우 강하늘이 모태 솔로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하늘은 3일 오후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의 언론시사회에서 “이수호 역에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모태 솔로라는 점과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강하늘은 “모태 솔로가 뭡니까”라고 탄식한 뒤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역할과 싱크로율이 가장 안 맞았던 배우인 것 같다”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하늘은 영화 ‘스물’ ‘동주’에 이어 연애 쑥맥 역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왜 그런 역할들이 주어지는지 저도 의아하다. 그래서 연기가 참 힘들었고 많이 노력했다. 어떻게 하면 관객분들이 거짓말 같이 안보실까 고민했다”고 답했다.

‘좋아해줘’ 강하늘

사진 = 서울신문DB (‘좋아해줘’ 강하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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