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보육률 1위 성동, 62번째 어린이집 개원
유대근 기자
수정 2016-09-07 21:08
입력 2016-09-07 20:56
신금호자이 어린이집은 금호 2·3가동에 있는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선다. 구는 아파트 측과 무상으로 공간을 빌려 쓰기로 합의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데 젊은 부모들이 민간 어린이집보다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길 원해 아파트에서 무상으로 공간을 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덕분에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데 든 비용은 인테리어와 학습 자재를 사는 데 쓴 1억 8600만원이 전부다. 보통 어린이집을 새로 지을 때 10억~25억원이 드는 것과 비교하면 예산을 크게 줄였다.
정 구청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구청이 협력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 나가면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마을 단위에서부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9-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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