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소상공인 현수막 광고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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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수정 2016-11-02 15:41
입력 2016-11-02 15:41

단층현수막 게시대 100면 추가 설치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점점 늘어나는 현수막 게시 수요에 따라 단층현수막 게시대(사진) 100면을 추가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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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층현수막 게시대는 2013년부터 관내 일부 지점에 운영되고 있는 상업용 게시대로, 높이가 1m에 불과해 누구든 쉽게 현수막을 걸 수 있다. 또 가로수, 전신주에 난립하는 불법 광고 현수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기존의 현수막 게시대는 5~6단형으로 높이가 높아 설치장소가 제한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번 설치로 기존 시설을 포함해 모두 129개소 289면 단층현수막 게시대를 갖게 된다.

단층현수막 게시대를 일반 상업광고 용도로 본격 활용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은평구가 처음이다. 그동안 중소 자영업자들이 현수막이나 배너를 야간·주말을 이용, 불법으로 게시하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구청은 이를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숨바꼭질이 반복되어 왔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 정비와 소상공인들의 광고 수요 충족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는 등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층현수막 게시대에 광고를 놓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 사업자는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용료를 내고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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