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뇌병변장애인들의 활동실 ‘도란도란 어울림’ 첫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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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18-03-07 10:18
입력 2018-03-07 10:18

작동 장애인복지관내 공간활용 우선 5명에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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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웅(오른쪽)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가 김복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윤종웅(오른쪽)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가 김복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뇌병변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활동실이 경기 부천에 문을 열었다.

부천시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뇌병변장애인용 ‘도란도란 어울림’ 활동실을 개소·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천에서 ‘도란도란 어울림’처럼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실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부천에는 장애인학교에 상록학교와 혜림학교 2곳이 있다. 이들이 고교 졸업 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없어 뇌병변장애인들 보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곳이 절실했다. 주간보호시설은 10곳이 있으나 대부분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이 이용하고 있어 뇌병변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간보호시설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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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도란도란 어울림’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뇌병변 활동실을 둘러보고 있다. 부천시 제공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도란도란 어울림’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뇌병변 활동실을 둘러보고 있다. 부천시 제공
이에 시는 작동 장애인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을 활용했다. 이곳에 뇌병변장애인용 공간을 설치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 후원금으로 침대와 휠체어 등 의료용품을 갖춰 뇌병변 활동실을 만들었다. 우선 뇌병변장애인 5명이 혜택을 받는다.

김복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뇌병변 활동실이 문을 열어 뇌병변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시스템이 갖춰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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