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스크 배부 약국 1519곳에 격려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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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20-03-24 02:11
입력 2020-03-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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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총무과 직원이 23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 약사에게 드립백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 총무과 직원이 23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 약사에게 드립백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커피양은 얼마 안 되지만 그 향은 방 안을 가득 채웁니다. 시민들이 약사님들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부산시가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는 지역 약국 1519곳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 메시지와 함께 드립백 커피(2000만원 상당) 12개 한 박스와 마스크 3장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부산시 약사회는 “마스크는 물량이 부족한 현실을 생각해 더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인 약국 등에 일손을 보태지만 시일이 흐를수록 이들 약사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과 불만의 소리를 듣는 것까지 시가 해야 할 역할을 대신 묵묵히 수행하는 약사를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20-03-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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