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로 10분 만에 간다
류찬희 기자
수정 2021-09-29 02:27
입력 2021-09-28 20:34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확정
바다 밑에 6㎞ 도로 건설… 70분쯤 단축고창~부안 해상교량 등 116개 사업 투자
이번 계획에는 116개 신규 사업에 10조원이 투자되는데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와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추진 여부가 확정됐다.
여수 신덕~남해 서면 구간은 해저터널(5.93㎞)을 포함해 7.3㎞ 구간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6824억원이 투입된다. 터널이 건설되면 남해에서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고창 해리∼부안 변산 구간은 해상교량 구간 7.46㎞를 포함해 8.86㎞ 2차로가 신설된다. 사업비는 3390억원으로 추산된다.
도로가 굴곡진 국도 37호선 경기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13.44㎞)은 1504억원을 들여 2차로 선형을 개량하고, 국지도 57호선 충남 천안 북면∼입장 구간(2.85㎞)은 533억원을 투자해 도로를 넓히거나 보수·보강한다. 충북 제천산업단지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 5호선 제천 봉양∼강원 원주 신림 구간(10.67㎞)을 4차로로 확장하고, 경북 신도청 접근로인 국도 34호선 안동 풍산∼서후 구간(11.17㎞)도 6차로로 확장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21-09-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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