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영등포 기억지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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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22-09-15 03:05
입력 2022-09-14 17:36

치매전문 봉사단 117명 활동
전화 매칭·의료 지원 등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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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기억을 싣고 봉사단’ 회원(오른쪽)이 독거 치매 어르신에게 인지활동 보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전화는 기억을 싣고 봉사단’ 회원(오른쪽)이 독거 치매 어르신에게 인지활동 보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의 활약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0.33%에 달한다. 치매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을 양성 및 운영한다. 현재 3개의 자원봉사단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 117명이 참여,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화는 기억을 싣고 봉사단’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뇌 건강 모임인 ‘송아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독거 치매 어르신과 일대일로 매칭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가정 방문을 한다.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힐링핸즈 봉사단’과 직장인들이 모인 ‘세미콜론 문래 봉사단’도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 ‘기억지킴 길잡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및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2022-09-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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