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公 사장 또 무산 위기… 첫 기관장 인선부터 ‘삐끗’

최종필 기자
수정 2022-10-24 00:57
입력 2022-10-23 20:16
재공모한 인사 투기 의혹 등 도마
인사청문회 ‘부적합 분위기’ 강해
하지만 장 후보자는 전문성 부족 논란과 LH 간부 재직 당시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인사청문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청문회 결과를 존중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도 사장 임용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 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전남도에 대한 현황 파악 부족 등으로 청문회를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도중에 중단했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청문회를 이어 간다. 게다가 청문회에서 장 후보자의 투기성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이 제기됐다. 장 후보자가 입주하지 않은 채 경기 동탄과 경남 진주에서 아파트 3채를 분양받았다가 매도했다는 것이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현재 장 후보자에 대한 의원들의 분위기가 아주 좋지 않다”며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2022-10-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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