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돌봄 한꺼번에… 키즈카페 만드는 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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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4-04 02:41
입력 2023-04-04 02:41

하반기 1호 오픈… 4년간 10곳에
민간 참여자에게 설치비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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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운영 중인 공공형 실내 놀이터 ‘오르봉내리봉’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운영 중인 공공형 실내 놀이터 ‘오르봉내리봉’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 카페’를 2026년까지 10곳 이상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기존 공공형 실내 놀이터가 지닌 놀이 기능에 돌봄 기능을 추가한 시설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하반기 도봉동에 1호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창동과 쌍문동에 각각 2호와 3호의 문을 열 예정이다.

구는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 단지, 종교 시설, 폐원(예정)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민간 시설 유휴 공간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민간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리모델링 비용을 비롯해 신·증축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

구는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놀이 공간을 설치하는 데 힘써 왔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로는 ‘숲속유람선 뚜뚜’와 ‘오르봉내리봉’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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