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재 서울시의원, 한강교량 자살방지용 추락방지망 설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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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15 10:07
입력 2023-09-15 10:07

“자살률 세계 1위 극복 위해 한강 교량에서 더 이상 투신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투신 제로화 사업’ 제안 및 시범실시 주문
서울시소방재난본부에 한강수역 수난구조대 추가 신설 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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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질의중인 김형재 의원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질의중인 김형재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한강교량에 자살방지용 추락방지망 설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OECD 국가 중에서도 자살률이 1위로 상위권인 우리나라의 상황의 상황을 언급하며, 한강 교량에서의 자살 시도 및 사망자 수(2023년 6월 기준, 410명 시도, 2명 사망/ 2022년 1000명 시도 4명 사망, 도표 참조)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 한강수역 20여 개 교량 중 마포대교, 한강대교 등 투신자 수가 많은 교량에 추락방지망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교량 외관의 문제로 삼을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그 순간만 넘기면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추락방지망 설치사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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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의원은 “자살률 최상위권의 극복을 위해서 한강교량의 주무부서인 재난안전관리실에서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성해야 한다”라며 “본 의원이 제안한 추락방지망 설치와 함께 최소한 우리 한강 교량에서 더 이상 투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신 제로화’를 목표로 적극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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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재난안전관리실장에게 질의하는 김형재 의원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재난안전관리실장에게 질의하는 김형재 의원
김 의원은 지난 6일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광나루수난구조대 현장방문에서 한강교량 투신자 구조활동 현황을 보고받고, 골든타임 5분 출동 사각지대인 행주대교에서 가양대교 수계를 담당하는 수난구조대 추가 신설 건을 협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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