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11월 12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도청사와 인근 팔달산 둘레길에서 개최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한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3040명이 참여해,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종전 기네스북 세계기록은 2017년 캐나다 오타와 시의 2732명이다.
세계기네스협회는 현장의 다양한 증거 수집 자료와 디지털 활동 데이터, 당일 사전 지정된 증인 2명의 참관 진술을 검토 후 지난 1월 24일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보물찾기(The largest scavenger hunt) 분야로 기네스북 등재 확정 사실을 통보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실었다.
경기도 보물찾기 축제는 어린 시절 소풍에서 즐겼던 것처럼 가상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침체한 옛 청사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보물이 적힌 쪽지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가상보물로 설정했고, 보물 수령은 스마트폰 기프티콘 교환권으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