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6일 ‘민생회복 Let’s+Go!‘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0.4를 기록한 뒤 2분기 -1.9, 3분기 -3.8 4분기 -4.7에 이어 올해 1분기 -5.5로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먼저,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 큰 지역화폐’로 구성된 ‘경기 살리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통 큰 지역화폐’는 오는 8월 말까지 충전 한도(100만→200만 원)와 보유 한도(150만→300만 원), 할인율(6→7%)을 높이고, 5~6월 발행 규모를 확대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