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단, 가로등 원격조명 제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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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5-05-09 15:05
입력 2025-05-09 15:05

연간 전력 사용량 504MWh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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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할 여수산단 가로등.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할 여수산단 가로등. 여수시 제공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의 국가산단 가로등에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

여수시는 오는 9월까지 10억원을 투입해 율촌 제1산단 981개와 여수산단 692개 등 1673개 가로등에 디밍 제어기, 컨버터, 점멸기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디밍 제어시스템은 시간대와 차량 통행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가로등의 밝기를 조절하는 체계로 탄소 저감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심야 시간대 전기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연간 504MWh의 전력과 전기요금 7300만원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말 산업부 주관 지역 에너지 절약 시설 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조명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기후 변화 대응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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