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설맞이 ‘기부박스’ 식품나눔 캠페인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2-05 16:36
입력 2026-02-05 16:36
동주민센터·동대문푸드뱅크·마켓 등 기부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2026년 설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동주민센터와 복지 지원기관인 동대문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오는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주간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온정, 함께하는 이웃’을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기부 나눔 방식으로 마련됐다. 가정에서 보관 중인 상온 보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가까운 기부처에 전달하면 기관을 통해 필요한 가정으로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 QR코드로 ‘우리 동네 기부박스’ 위치를 확인한 뒤 준비한 물품을 동주민센터, 동대문푸드뱅크·마켓, 온라인·오프라인 잇다푸드뱅크 등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신선식품이나 포장 상태가 불량한 식품, 소비기한이 임박했거나 품질 확인이 어려운 식품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냉장·냉동 식품 기부는 기관에서 별도 안내를 받아야 한다.
모인 기부 물품과 성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동대문푸드뱅크·마켓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때”라며 “주민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꼭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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