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짧게, 배려는 깊게”…강북구, 임산부 우선창구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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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2-27 11:26
입력 2026-02-27 11:26

공공기관 총 29곳 설치 완료
3월 중 은행 등 민간기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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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창구가 조성된 모습. 강북구 제공
강북구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창구가 조성된 모습.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가 주요 민원실에 임산부 우선창구를 만들고, 대기 없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임산부 프리패스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창구는 임산부가 일상생활에서 기다림의 피로를 줄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산부를 향한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전반에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지난해 8월 제정한 ‘서울시 강북구 임산부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난달부터 수요 조사를 거쳐 우선창구 운영을 단계적으로 늘렸다. 지난 25일까지 총 29곳에 우선창구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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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창구가 조성된 모습. 강북구 제공
강북구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창구가 조성된 모습. 강북구 제공


우선창구는 강북구 13개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부서를 비롯해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키즈카페 등에 설치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임산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산부 배지, 임신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기다림 없이 즉시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우선창구에 설치된 미니 배너에 보건소 홈페이지의 임신·출산 지원사업 화면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임산부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구는 오는 3월 중 주민들의 생활 접점인 금융기관까지 임산부 우선창구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임산부 우선창구는 단순한 프리패스 서비스 제공을 넘어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일상에서 임산부가 배려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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