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 급감…전년 대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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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 기자
수정 2026-03-06 17:02
입력 2026-03-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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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전경. SL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 전경. SL공사 제공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수도권매립지(이하 매립지)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90% 이상 급감했다.

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에 따르면 올해 1~2월 매립지에 반입된 생활폐기물은 총 470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9877톤에 비해 92.2% 줄어든 물량이다.

수도권 3개 시도별 반입량은 경기도가 2766톤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1367톤, 인천시 573톤이었다.

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이처럼 급감한 이유는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된 탓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한 후 소각재만 매립지로 반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천의 경우 1~2월 기준 하루 평균 880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85%(750톤)는 공공소각장에서, 15%(130톤)는 민간소각장에서 처리했다.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계양·부평·서·중구는 민간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와 계약을 맺었고, 나머지 6곳은 필요에 따라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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