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로 유가급등…경기도, 버스업체 연료비 662억원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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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6-03-11 11:43
입력 2026-03-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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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영버스 차고지(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영버스 차고지(경기도 제공)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버스업체의 운행 차질을 막기 위해 이달 안으로 238개 버스업체에 662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조기 집행한다.

현재 경기도 내 버스는 총 1만 5517대로 연료별로는 경유버스 5054대(32.57%), 전기버스 5320대(34.28%), 압축천연가스(CNG)버스 5143대(33.14%) 등이다.

지원 대상 238개 버스업체에는 도내 시내버스, 시외버스, 마을버스 운행업체가 모두 포함된다.

도는 기존 보조사업 예산을 활용해 보조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집행한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와 국내 연료 가격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버스업계의 경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유가 상승 국면이 장기화되면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중교통의 운행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류비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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