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차 아파트 1662가구 대단지로…은평구,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3-13 11:06
입력 2026-03-13 11:06

불광역 초역세권 입지 재건축 사업

이미지 확대
서울 은평구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 일대 위치도.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 일대 위치도.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불광동의 대표 노후 단지인 ‘불광미성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재건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불광미성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단지다. 올해로 37년이 경과해 건물 노후화로 인한 배관 부식, 주차 공간 부족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구의 의지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불광미성아파트는 최고 40층, 총 166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3호선 불광역에 인접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불광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와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구는 향후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등 남은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신속한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재건축 사업의 핵심인 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시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심의 등을 통해 중복되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은 단순히 낡은 집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은평의 주거 지도를 바꾸는 핵심 사업”이라며 “구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불광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착수된 이유는?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