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관위, 공무원 정치중립 위반 조사[서울신문 보도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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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6-07-09 23:40
입력 2026-07-09 23:40

‘김관영 구명’ 집단 서명운동 파문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전북도청 공무원들(서울신문 7월 2일 단독 보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도선관위는 김관영 전 전북지사의 더불어민주당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과 관련해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 서명운동을 주도한 A 과장의 인적사항과 증거자료 등을 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전북도청 공무원들의 집단 서명운동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 등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감사위는 선관위 조사 결과가 나오면 자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지난 4월 “김 전 지사가 전북 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남부지법 재판부에 제출하고자 조직적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세줄 요약
  • 전북도선관위, 공무원 정치중립 위반 조사 착수
  • 김관영 전 지사 탄원서 서명운동 자료 확보
  • 조사 결과 따라 수사 의뢰·징계 절차 검토
2026-07-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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