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소각’ 군포·광명, 경기도 적극행정 대상 수상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8-12 23:53
입력 2026-08-12 23:53
전국 최초 ‘1대1 상호 교차 소각’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도가 주최한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와 군포시가 대상을 받았다. 두 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소각장 정기보수에 따른 폐기물 처리 차질과 민간 위탁비용 증가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1대 1 상호 교차소각’ 연대망을 구축했다.
소각장 여유 공간을 공유하고 정기보수 일정을 조정해 한쪽 소각장이 가동을 중단할 때 다른 쪽을 이용할 수 있는 상호 대체 가동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3월 협약 체결 이후 총 542t의 쓰레기를 교차 해결하면서 두 시는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막고 민간 위탁처리비 3억 3000만원을 절감했다. 두 시는 상호 처리 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전국 표준 자원순환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우편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편과 전자고지를 자동 연계해 시민이 행정 고지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송달 체계를 개선한 사례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때 비대면 참여 안내를 전자고지와 연계해 비대면 참여율을 크게 높였고, 통장의 현장 방문을 25만건 줄였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확산을 추진 중이다.
안승순 기자
세줄 요약
- 광명·군포, 전국 최초 상호 교차소각 협약 체결
- 정기보수 때 대체 가동으로 폐기물 처리 차질 해소
- 542t 처리·3억3000만원 절감, 전국 확산 계획
2026-08-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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