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동행상점선 어르신이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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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8-19 01:04
입력 2026-08-19 01:04

카페·공방 등 4곳 공모 선정
65세 이상 할인…환경 개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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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종(가운데)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이화동주민센터에서 인사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유찬종(가운데)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이화동주민센터에서 인사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카페와 공방, 미용실 등이 어르신 친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시니어 동행상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65세 이상에게 혜택을 주는 상점에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은 집 가까이에서 여가를 즐기고, 소상공인은 단골을 확보하는 상생형 사업이다. 지난 17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가게는 서울시 공모로 선정한 4곳이다. 부암동 공방 ‘역’은 수업료를 5% 깎아주고, 삼청동 카페 ‘로터스’는 음료를 10% 할인해 준다. 무악동 카페 ‘할리스’는 음료 가격의 5%, 가회동 ‘믿음미용실’은 커트 요금을 2000원 할인해 준다.

지원금의 절반인 50만원 이상을 어르신 친화 환경 조성에 써야 한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시공을 하거나 간이 경사로를 설치할 수 있다.

화장실 안전 손잡이나 돋보기 비치대, 지팡이 거치대, 큰 글씨 안내판 등도 가능하다. 성과가 뛰어난 곳은 연말에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동행상점이 어르신에게는 정겨운 사랑방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세줄 요약
  • 종로구, 시니어 동행상점 4곳 운영
  • 65세 이상 할인 혜택과 환경개선비 지원
  • 어르신 친화 시설로 상생형 상권 조성
2026-08-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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