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시회…오세훈 “청년자립·주거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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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8-25 16:16
입력 2026-08-25 16:16

2조 8000억원 규모 서울시 추경 심사
오세훈 “서울미래경쟁력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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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본회의 참석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의회 본회의 참석한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339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2대 서울시의회가 25일 첫 임시회를 열고 2조 8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40개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제2회 추경은 민생 회복을 앞당기고, 서울의 다음 성장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법정의무경비 1조 8698억원을 제외한 재원을 시민의 어려움을 덜고 서울의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총 2조 8061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는 ▲청년 50만명에게 고급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청년 AI 성장권’과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확대 ▲100억원 규모의 달빛상품권 발행을 통한 야간경제 활성화 ▲주거급여 대상 확대 및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추가 확보 ▲6·7호선 노후 전동차 368칸 교체 ▲35세 임산부 의료비와 난임 시술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오 시장은 “이번 추경 편성 이후 시 채무비율은 20.94%에서 19.06%로 낮아진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그 부담을 미래세대에 떠넘기지 않겠다. 이번 추경이 어려움을 견디는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18일간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했다.

박재홍 기자
세줄 요약
  • 첫 임시회 개회, 2조8061억원 추경 심사
  • 청년 AI·주거비·달빛상품권 등 지원 확대
  • 노후 전동차 교체·임산부 난임 지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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