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잇는 모세혈관 뚫린다… 도로망 8곳 확충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8-28 00:53
입력 2026-08-28 00:53
1조 1609억원 규모 예타 통과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후보 사업 중 도내 8개 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 이 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계획이다.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인 사업은 기획처 예타를 통과해야 계획에 반영될 수 있다.
예타 통과 사업은 ▲당진 정미~송악(1593억원) ▲공주 신영~문금(1389억원) ▲천안 병천~북면(975억원) ▲아산 염치~음봉(1713억원) ▲아산 둔포~평택 팽성(806억원) ▲보령 남포~신흑(1236억원) ▲논산 은진~부적(2822억원) ▲청양 남양~청양(1075억원) 등이다. 총 1조 1609억원 규모다.
‘당진 정미~송악’ 구간은 국도 32호선 교통량을 우회·분산해 당진 도심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주요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 간 연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보령 남포~신흑’ 사업은 남포면 읍내리에서 대천해수욕장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7.1㎞(2차로) 구간을 개설한다.
도는 이번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차기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비 확보 등 후속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괄 예타는 전국 142개 도로 사업 중 54개 사업만이 종합평가를 거쳐 통과했다. 충남에서는 18개 대상 사업 중 8개 사업이 반영됐다.
홍성 이종익 기자
세줄 요약
- 충남 도로 8개 사업, 일괄 예타 통과
- 총사업비 1조1609억원 규모 확정
- 교통 혼잡 완화·물류 연결성 강화 기대
2026-08-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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