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노후건물, 24층 업무시설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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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8-30 23:21
입력 2026-08-30 23:01

서울시 도계위 정비계획 통과
충무로엔 구립도서관·공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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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뒤편에 있는 무교동 더익스체인지서울과 인근 건물 2개 동이 24층 규모의 대형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또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인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 22·23구역’에는 1~3층 규모의 구립 도서관을 포함한 484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무교다동구역 및 무교다동구역 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무교동 45번지 일대에는 연면적 6만 4000㎡,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업무시설(조감도)이 들어선다. 인근에 조성 중인 다동근린공원으로 연결되는 민관협력 조성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 5층에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지하 1층에는 미술관이 만들어진다.

충무로역 진양상가 옆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 22·23구역에는 전용면적 32㎡~105㎡ 규모의 총 484가구(임대주택 50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부족한 문화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건물 지상 1~3층에 연면적 3470㎡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조성한다. 중구 구립도서관 중 최대 규모다.

구는 이곳에 ‘이순신 도서관’(가칭)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2031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심권에 부족했던 문화·교육 공간을 채우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찾는 새로운 문화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심 정비사업으로 확보한 공공자원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인프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세줄 요약
  • 무교동 노후건물, 24층 업무시설로 재개발
  • 세운지구 22·23구역, 484가구 주택 조성
  • 중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2031년 준공 목표
2026-08-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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