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경기도의원, 물류항만과 업무보고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쇄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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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9-01 10:44
입력 2026-09-01 10:44
세줄 요약
  • 평택항 활성화 위한 공사 역할 재정립 주문
  • 해운물류 인재 양성·홍보시설 실효성 점검
  • 배후단지 분양 부진과 예산 감액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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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한승훈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6)이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역할 재정립과 자구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승훈 의원은 31일 열린 경기도 물류항만과 및 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사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소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설명과 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공사채 발행 등 당면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의원은 공사가 설립 취지에 맞추어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발전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해운물류 인재 양성 사업을 언급하며 “단순한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양성된 인재를 통해 어떠한 연계 사업을 파생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린센터와 홍보관 운영 역시 평택항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배후단지 개발 및 공사채 발행과 관련해서는 기존 개발 구역의 분양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기개발 배후단지 분양이 원활하지 않은 요인을 짚어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2차 추경예산안에서 화물 유치 인센티브 예산이 감액되는 등 공사 관련 전체 예산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언급하며, 사업 축소에 따라 공사의 역할과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한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에 대한 냉철한 성찰과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평택항이 우리나라의 중심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공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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